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잘 마무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7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자화자찬할 일은 아니지만 잘 마친 걸 인색하게 평가할 건 없지 않겠나, 마무리는 잘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흡했던 점에 대한 질문에는 행안부가 더위 대책, 벌레 대책을 제대로 세웠는지를 봐야 한다면서도 안전 업무를 하는데 제약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부산 엑스포 유치 시에는 잼버리를 반면교사로 잘 치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관련 유가족들을 만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제안하고 있지만, 유가족이 만남을 사실상 거절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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