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지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여당의 총공세 이야기를 좀 들었고요. 오늘 조금 전에 검찰을 통해 알려진 이 이야기도 있거든요? 이현종 위원님. 보신 그대로 속보를 제가 먼저 짧게 읽어드리면 검찰이 이 수사팀의 이름까지 정했습니다.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 구성. 한 10명 정도를 꾸렸다고 저희가 전해 들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반부패 3부 같은 경우는 가장 이 특수수사에 능한 검사들이 모인 것이 바로 반부패 3부이죠. 거기 부장검사를 비롯해서 10명의 일단 검사들이 수사팀을 구성했다는 것은 검찰이 이번 사건을 굉장히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이제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일단 수사팀 이름도 그렇습니다. 지금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일단 이 이번 사태 자체가 결국 대선을 3일 앞두고 이 조작한 여론, 이 방송을 실제로 방송을 했고 그 실제 대선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지금 판단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우리가 역대로 보면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병풍 사건이라든지 등등 그동안 대선에 개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들이 많이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마찬가지로 이번 대선에도 결국은 이 김만배 총지휘 하에, 그다음에 이 여론 조작이 이루어져서 이것들이 방송이 되었고 실제로 이것이 일부 공중파라든지 이런 데를 통해서 확대되었던. 그리고 이것이 실제로 확인될 수는 없습니다만 유권자들의 어떤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판단하는 것이고. 특히 이 드루킹 사건처럼 선거에 영향을 미친 사건은 이것은 굉장히 헌법을 농단한 중대한 사건입니다. (민주주의에 관련이 있다, 이 말씀 하시는 거예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국민의 주권을 어떤 위협하는 이런 사건에 대해서 검찰이 굉장히 엄중하게 보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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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