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9월 7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바로 이제 서정욱 변호사 말씀대로 오늘 친명계의 좌장 정성호 의원이 요즘에 아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채널A가 아침부터 왜 유튜브 방송하거든요? 정치시그널이라고. 참고로 어제 저도 거기 출연했습니다. 아무도 반응들이 없으시군요. 정치시그널에 정성호 의원이 출연을 해서요, 오늘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과 관련해서 이렇게 예측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정성호 의원, 오늘 정치시그널에 출연을 해서 ‘아니 누워서 조사를 받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지금 이재명 대표가 단식 중이니까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어차피 이번에 이제 5번째 검찰 소환 조사를 받게 되는데 ‘어차피 진술서로 갈음하지 않겠습니까?’ 검사가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면 이재명 대표는 그 진술서로 갈음하겠습니다. ‘사실상 묵비권을 행사할 것입니다.’라는 전망이 정성호 의원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어떻습니까? 조기연 변호사님.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지난 3번의 조사도 같은 방식이었죠. 어쨌든 검찰이 이 사건들에 대해서 대장동부터 이번 쌍방울까지 어떤 내용으로 수사하고 있고, 이재명 대표의 혐의 사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이미 굳이 수사의 내용이나 이 수사 과정에서의 질문을 받지 않더라도 다 예상되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는 지난번처럼 진술서를 미리 제출하고 하는 방식으로 할 것은 누구라도 예상하는 부분이니까요. 그런데 이제 거기 발언 중에 ‘누워서 조사받으면 된다.’ 이런 발언이 표현 상 어떤 이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입장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어쨌든 단식이 장기화되면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정 조율을 통해서 이제 가기로 결정을 했고. 그것이 다음 주가 되었든 어쨌든 9일로 확정은 되었습니다만 더 단식이 장기화돼서 어렵다고 하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검찰의 조사에 응하겠다. 이런 입장을 표한 것이고요. 진술서에 갈음한다는 것이 물론 적극적으로 문답을 하면서 조사에 응할 수도 있지만, 검찰이 요구한 어떤 질문에 대해서 진술서의 방식으로 진술하는 것도 하나의 조사 방법이니까요. 피의자의 방어권으로써 충분히 행사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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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