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가 러시아 공격을 받아 4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도네츠크주 코스티안티니우카의 시장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티안티니우카는 우크라이나 동부 산업도시로, 최전선인 바흐무트에서 20㎞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러시아가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평범한 시장과 가게, 약국이 공격받아 아무 잘못도 없는 많은 사람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블링컨 장관이 방문하기 직전 미사일과 드론 30여 기를 동원해 키이우와 남부 오데사주 항만 일대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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