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둔갑 '일본산 수산물' 판매…횟집 등 적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자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어시장과 횟집 등 수산물 판매업소 800여 곳을 특별단속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1곳을 적발해 5곳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산 수산물을 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현행법상 수산물 원산지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면 7년 이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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