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양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을 두고 여야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2주 연속 주말 장외 집회에 이어서 '국제 여론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고요. 국민의힘은 외교 자해 행위라며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 단식' 파장, 여야 '이념 공방' 등 이번 주 정치권 소식을 두 분과 정리해보겠습니다. 송태영 충남대 행정학과 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 이후, 우리 정치권 현안에서 관련 내용이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친서 관련 기자회견, 그리고 여당 대변인의 브리핑먼저 듣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제사회가 일본의 그릇된 행동을 멈추고 해양 안전과 생태계 보전의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강민국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과학과 데이터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오직 국내 정치를 위해 외교적 망신까지 자처하는….]
민주당에서 연일 국제여론전을 강화하고 있는데. 내일 런던협약 당사국에 이재명 대표 친서를 보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니까요. 일본이 육지에서 바다까지 1km 정도 되는 터널을 뚫어서 오염수를 방류하는 게 이게 런던협약을 위반하는 것이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일단 이 친서를 두고 어떤 파장이 이어질까 저희가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 국제적인 파장 또 국내적인 파장이 다를 것 같아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배종호]
제가 볼 때는 일단 그동안에는 민주당에서 주로 국내에서 강력하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나서지 않았습니까? 물론 일본 현지에 가서 시위를 한 적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강행을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대한민국 정부 여당은 여기에 대해서 사실상 찬성하는 그런 입장을 계속 하니까 제1야당 입장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확실하게 뭔가 제동을 걸어야겠다. 그리고 그게 국제 여론전 또는 국제기구에 제소하는 그런 차원에서 이런 행동이 나온 것으로 보여지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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