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9월 정기국회가 어제 막이 올랐습니다. 내년 총선 전 마지막 정기국회인큼 여야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등'이념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단식'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두 분과 함께 정국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 주 내내 정치권에는 역사 이념논쟁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한가운데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가 있기도 했는데. 결국에는 육사에 설치되어 있었던 흉상 바깥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죠. 이 과정, 여러 가지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마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종근]
일단 홍범도 장군만이 아니라 음악가로 알려진 정율성 씨의 광주와 화순군에 있는 각종 유적지와 관련된 논란도 함께 이어졌습니다. 한 가지 제가 생각이 나는 건 뭐냐 하면 우리가 독립운동가들이라고 알려진 사람들의 행적을 사실상 지난 정권들 특히나 보수정권들에서 제대로 알리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일단 홍범도 장군과 관련된 문제를 보면 홍범도 장군으로 인해서 예를 들어서 지난번 문재인 정권 때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안하면서 이렇게 강조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국군의 뿌리다. 또 국군의 뿌리라고 기억하는 게 독립운동가라고 이야기하는 김원봉과 관련해서 그 바로 직전 해에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날 추념사를 통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김원봉이야말로 국군의 뿌리다. 이렇게 국군의 뿌리라고 이야기하는 이 두 사람의 행적에 대해서 사실 그 전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든요. 일단 김원봉과 관련해서는 이 사람이 독립운동을 한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 6.25전쟁 때 대구까지 내려와서 6.25 전쟁이 한창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당시에 김일성으로부터 훈장을 받습니다. 즉 6.25 전쟁의 영웅으로서 그리고 장준하 선생이 직접 이 사람을 비난을 해요. 이 사람은 원래 독립운동가로서 분열을 일으킨 사람이다. 이 두 가지 사실과 관련해서 도저히 국군의... 그날 현충일날 6.25 전쟁 때 참혹하게 희생된 분들과 또는 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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