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의 노시환이 시즌 서른 번째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의 8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노시환은 LG와의 잠실 경기에서 6회 유영찬의 공을 받아쳐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한화는 3 대 3으로 맞선 9회초 투아웃 만루에서 이진영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LG를 5 대 3으로 꺾고 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LG는 8회말 박해민이 극적인 동점 3점 홈런을 쳐냈지만, 9회 마무리 고우석이 결승타를 허용하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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