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국회 시작...단식부터 오염수까지 곳곳 대치 / YTN

2023-09-02 272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9월 정기국회가 어제 막이 올랐습니다. 다음 주 대정부 질문에 이어10월에는 국정감사까지 모두 총 10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하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에서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까지. 여야 간 대치 전선이 곳곳에 형성돼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기국회가 시작됐습니다.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마는 일단은 내년 4월 총선 전 마지막 정기국회, 어떤 변곡점이 될까요? 짧게 여쭤보겠습니다.

[신성범]
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총선을 말씀하셨는데 몇 달 앞두고 벌어지는 점, 수많은 쟁점, 완전히 언론이 즐겨 쓰는 표현대로 무한대결의 전쟁터가 될 것 같은 분위기죠.

[신경민]
지금 박근혜 정부 때와 비교해 보면 대치전선이 거의 뭐라고 할까요, 전 상임위원회에 다 걸쳐져 있는 것으로 보여요. 박근혜 정부 때도 여야 대치가 아주 극렬했죠. 그런데 그 당시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이건 3차 세계 전 비슷한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은데요. 아마 이거 볼 만할 것 같아요. 여당 입장에서 보면 이런 정기국회나 국정감사를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은 유혹을 느낄 것 같아요.그래서 앞으로 9월, 10월, 11월 이 정기국회 주목됩니다. 잘못하면 싸우다가 아무것도 못할 수도 있고요. 아예 싸움 자체를 못하게 하는 정기국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저는 약간의 두려움도 있습니다.


두 분 다 아직은 관전하고 계시는 입장인데 짧게 여쭤보면 이런 전장에 함께 뛰어들고 싶은 욕구가 생기십니까? 아니면 잠깐 떨어져 있고 싶으십니까?

[신성범]
지금 나와 있는 게 다행이죠, 바깥에서 이렇게 평론하고 제3자적 시각에서 객관적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안에 있었으면 어떻게 했어야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마는 답이 없더라고요.

[신경민]
싸움 구경이 재미있어요.


알겠습니다. 한번 여쭤봤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분은 평행선이 아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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