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이번 달 말 추석 연휴 전까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 통과 여부를 결론 내리기로 합의했습니다.
과방위 여야 간사들은 어제(31일) 전체회의가 끝난 뒤 이같이 잠정 합의하고, 다음 달 5일 법안 심사를 위한 안건조정위원회를 열고 야당 간사인 조승래 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소관 기관 결산안 상정을 위한 전체회의는 이번 달 4일 열기로 했습니다.
결산안 상정을 위한 전체회의는 민주당이 단독 개회를 요구하면서 어제 열렸지만,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과 여당 의원들이 합의된 일정이 아니라는 이유로 불참하면서 20분 만에 끝났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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