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아프리카 니제르 군부가 자국 주재 프랑스 대사를 강제 추방하라고 경찰에 명령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니제르 군부는 자국 주재 실뱅 이테 프랑스 대사와 가족의 비자를 취소하고 경찰에 추방 지시를 내렸습니다.
앞서 군부는 니제르 신임 외무장관의 면담 초청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류로 지난 26일 이테 대사에게 48시간 이내에 출국하라고 통보했습니다.
프랑스는 니제르 군부를 합법적 정부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축출된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의 복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쿠데타를 일으킨 니제르 군부는 과거 아프리카 지역을 식민 지배했던 프랑스를 멀리하는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등 인근 국가 군부와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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