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한도 수천만 원 깎일 듯
가계대출 급증 주범으로 지목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산출 기준이 바뀝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은행들에 50년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는 유지하되, DSR 산정 시에는 만기를 40년으로 간주해 계산해달라는 구두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지침은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모든 은행에서 시행될 전망으로, 이 경우 연 소득이 6,500만원인 대출자의 경우 대출 최대 한도는 5억1,600만원에서 4억8,100만원으로 3,500만원 줄어듭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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