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전 해병대수사단장 구속영장 청구…"사안 중대"
국방부검찰단은 오늘(30일) 항명 혐의 등으로 수사 중인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검찰단은 "그동안 피의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해 노력했지만 피의자가 계속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를 고려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전 단장의 잇따른 일방적 주장 발표에 유감을 표하면서 "피의자가 수사절차 내에서 관련 증거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등 필요한 주장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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