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주호민, 특수교사 유죄 선고 의견서 제출
웹툰 작가 주호민 씨 측이 자신의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게 유죄를 선고해달라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수교사 A씨측 김기윤 변호사는 "주씨측 국선변호인이 지난 21일 자로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40페이지 분량의 의견서에는 '편향된 언론보도로 인해 마치 피해자가 가해자로 전락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김 변호사는 밝혔습니다.
앞서 주씨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상대 선생님에 대한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며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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