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오늘(29일) 일본 내 14개 모든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타그룹의 일본 내 14개 공장 중 12개 공장의 가동이 오전부터 중단됐고 이어 오후 들어 나머지 2개 공장의 가동도 멈췄습니다.
공장 가동 중단 원인은 부품 발주를 관리하는 시스템의 불량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요타는 사이버 공격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서두르고 있으며 14곳 중 12곳은 내일(30일) 아침부터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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