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열차 입찰비리' 의혹 SR 본사 압수수색
SRT 고속열차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SR 본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9일)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SR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고속철도 차량 발주와 입찰 기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SR이 올해 초 신규 고속열차 112량을 발주하고 낙찰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SR은 올해 초 3세대 고속열차 도입과 유지보수 사업 낙찰예정자로 현대로템을 선정했습니다.
한채희 기자(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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