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비 훼손…경찰 수사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에 안장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비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8일) 오후 4시쯤, 박 전 시장의 묘소 비석 등에 검은색 스프레이가 칠해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묘비를 훼손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박 전 시장의 유족 측은 "자수하지 않으면 반드시 색출해 엄중히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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