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용 재판서 알리바이 대준 증인 구속영장

2023-08-29 0

검찰, 김용 재판서 알리바이 대준 증인 구속영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불거진 위증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해당 증인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이모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 대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5월 김 전 부원장 재판에서 '2021년 5월, 수원에 있는 진흥원 원장실에서 김 전 부원장을 만났다'는 내용의 허위 증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가 언급한 시점에 김 전 부원장이 유동규 씨로부터 1억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받았다고 의심하는 검찰은 이씨의 위증 의혹이 "사법방해 행위"라며 영장 청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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