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1=100' 발언에…여야 공방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8일)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야권 공세에 '1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여야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과 싸우겠다는 말이 아니다"라며 국정 운영과 관련한 대통령의 철학과 지켜야할 가치를 강조한 발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이 국민 통합을 도모하지는 못할 망정 갈등을 조장한다며 "국민의 삶보다 정치적 이익을 도모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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