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우크라 지원 예산 5천억…ODA 역대 최대 규모
정부가 내년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대폭 확대할 방침입니다.
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관련 예산은 올해 629억 원에서 내년 5,200억 원으로 8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내년에 처음으로 편성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예산은 1,300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전체 공적개발원조, ODA 예산 규모도 역대 최대인 6조5,000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또 인도·태평양, 아프리카 지역 지원에 1조9,525억 원, 재난구호·식량·의료 분야 인도적 지원에 7,000억 원 등이 배정됐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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