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박 2일 연찬회·워크숍...정기국회 대응 논의 / YTN

2023-08-28 118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막을 올리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오늘부터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소속 의원이 전부 참여하는 연찬회와 워크숍을 엽니다.

올해 국정감사를 비롯한 정기국회 대응 방안은 물론,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 일정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국민의힘 연찬회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립니다.

다음 달 1일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노동과 교육, 연금 개혁 등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3대 개혁을 뒷받침할 입법과 예산 심사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를 비롯한 현안 대응 방안도 함께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여소야대 정국에서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지 복안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와 국민통합, 소통을 주제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강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추 부총리를 비롯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부처 장·차관들도 참석해 정부 여당 사이 원활한 공조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의원들 자유토론 시간에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방안을 토론하고, 결의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이재명 대표가 취임 1주년이죠?

[기자]
네, 마침 민주당도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에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다만 지난해 8·28 전당대회로 선출된 이재명 대표 취임 1주년 행사는 나중에 별도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워크숍에선 지난 한 달 한시적으로 운영한 당내 민생 기구의 활동 성과를 알리고 정기국회 입법과제와 예산안 심사 기조 등 하반기 정국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여론 지형과 총선 전망을 듣고,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지만 당 안팎에선 이번 워크숍이 계파 갈등의 분수령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비공개 자유토론 시간엔 이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와 구속영장 청구 전망을 둘러싸고 거취 문제 등 갑론을박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국회에서 이 대표가 9월 정기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에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관련 ... (중략)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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