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 "경찰, 서이초교사 지난해 학급 조사"
경찰이 서이초 사망교사 A씨가 지난해 맡았던 학급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교사노조가 복수의 제보를 받아 공개한 사실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해 A씨가 담당했던 학급의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문제 등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사노조는 "2023학년도 관련한 수사가 명확히 밝혀 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 학급을 조사하는 이유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경찰과 유족 측에 따르면 A씨는 올해 맡았던 학급에서 학생들 다툼이 발생했고 이 일로 연락을 주고 받은 학부모 가운데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 부부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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