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 동부 민간시설 포격…3명 사상"
우크라이나 동북부 도시 교외 지역에 있는 민간시설에 러시아군이 포격을 가해 민간인 사상자 3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의 올레흐 시녜후보우 주지사는 SNS에 "쿠피안스크 교외의 포돌리 마을에 있는 카페를 러시아군이 포격해 민간인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피안스크는 지난해 러시아에 한때 점령됐다가 우크라이나가 수복한 지역으로 최근 러시아군의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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