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국회 상임위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중에 순직한 해병대 채 모 상병 사건에 대한 국방부 대응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어제(2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 수사단 조사 당시엔 혐의자로 적시된 임성근 해병대 1사령관 등이 재검토 결과에선 배제된 점을 두고, 사령관을 봐주기 위한 은폐 보고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대장 2명에 대해서만 혐의를 적시한 해병대 수사단 조사 재검토 결과를 넘긴 것은 사실상 경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경찰에 자료가 가면 다시 조사한다며 국방부가 은폐한다고 해서 은폐될 일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손잡고 가다가 웅덩이에 푹 빠져서 안타까운 죽음을 했다며, 이게 8명이나 다 혐의자로 처리할 만큼 어마어마한 군의 잘못이냐며 엄호에 나섰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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