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위 '잼버리 현안질의' 파행…여·김현숙 불참
새만금 잼버리 사태 현안질의를 계획했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여당 불참 속에 파행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여야 간 증인 출석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의에 불참했고, 출석 예정이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당 출석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여가위 전체회의는 야당 의원들만 참석해 김 장관에 대한 당일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하고 정회했습니다.
야당에선 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관영 전북지사와 송하진 전 전북지사 등의 출석을 요구한 반면, 민주당은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의 출석을 요구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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