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새벽 2시 반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로 여직원을 위협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CCTV 영상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인근 원룸에서 피의자를 붙잡고 훔쳐갔던 현금 30만 원과 담배 4갑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먹고살기 어려워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특수강도 혐의로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피의자 집에서 다른 사람 거로 추정되는 택배 물품들이 발견돼 추가로 절도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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