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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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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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힘들기는 젊은층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20대 청년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뉴스라이더에서도 계속해서 짚고 있는데 이런 분석이 있더라고요. 5대 시중 은행이 청년대출을 더 조였다, 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그래픽 준비했는데 보여주시죠. 이런 현상이 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계세요?
◆홍기빈> 시중 은행 입장에서 여러 번 쟁점이 됐었던 것의 어두운 면이랄까 이런 건데요. 20대, 30대 분들이 이른바 영끌이라고 하는 것의 주범이 아니냐고 하는 그런 의혹들이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어떤 생활이라든가 학자금, 이런 종류의 대출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주식투자, 코인투자 심지어 부동산 투자까지.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한번 사보겠다고 하는 것들이 있어서 이게 자산시장 폭등이라든가 대출 폭증의 주요한 원인이다, 이런 인식들이 있다 보니까 영끌 문제를 조심해야 된다. 이런 인식들이 있고 그게 그런 영향을 20대의 대출 양이 줄어든 거다, 이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요. 좀 걱정되는 건 여기서 20대인 분들은 진짜로 돈이 급해서 꼭 필요한 돈들이 있거든요. 그야말로 학자금도 있고 또 결혼자금도 있고 등등인데.
◇앵커> 독립하려면 독립자금도 필요하고.
◆홍기빈> 독립자금 필요하죠. 그러니까 굉장히 실제 생활에서, 20대라고 하는 게 경력을 쌓기 시작해야 되고 독립해야 되는 중요한 순간이니까. 그런데 이렇게 해서 영끌이라든가 이런 문제 때문에 대출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실제 삶에서 피해를 입고 더 어려움에 처하는 20대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해야 되겠죠.
◇앵커> 그렇죠. 그런 부분이 아직 고민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피해자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청년들은 그럼 점점 더 고금리로 내몰리게 되고 이렇게 되면 신용도도 떨어지잖아요. 그러면 계속 악순환이 되는 게 아닌가, 악영향으로 더 이어질 것 같아요.
◆홍기빈> 그렇습니다. 영끌의 경우에는 금리가 높아지고, 돈 안 꿔준다고 하면 안 하면 그만인데. 학자금 문제라든가 독립이라든가 이건 어떻게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앵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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