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기준에 안 맞는 방류가 진행되면 국제적으로 제소하도록 외교부가 항상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어느 한 핵종이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농도 기준에 안 맞으면 즉각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염수 방류 초기에는 일본 측으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을 것이며 69개 핵종 중 39종은 현재 발견도 안 되는데 69종을 다 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스위스와 유럽연합 등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해제한 것을 보면 한국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막는 게 맞지 않다는 논리도 있다며 그래도 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방안을 동원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노력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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