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년 평양마라톤대회 개최 예정…국경개방 신호
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서히 국경을 열고 있는 북한이 내년 평양마라톤대회의 참가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내년 4월 14일 평양에서 이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중국 베이징의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는 이 홈페이지에서 대회를 자세히 소개하며 "수백명의 북한선수가 외국의 엘리트 선수와 함께 참가한다"고 홍보했습니다.
예정대로 이 대회가 개최된다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5년 만에 열리게 됩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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