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정찰위성 발사 예고에 "한미일 긴밀 공조로 대응"
정부는 북한의 '정찰위성 재발사' 기간 통보에 대해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재차 발사를 예고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지난 5월 정찰위성을 발사했을 당시엔 '한미 공조'를 언급했던 정부가 이번엔 '한미일 공조'를 강조한 것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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