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커피 수입 줄어…5년 만에 연간 감소 전망
매년 늘어나던 커피 수입 규모가 올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커피 수입량은 10만9,75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줄었습니다.
커피 수입액도 6억4,673만 달러로 9.5% 감소했습니다.
지금의 감소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2018년 이후 5년 만에 커피 수입 규모는 연간 기준으로 줄어들게 될 전망입니다.
수입 감소의 원인은 기상 이변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지난해 급격한 수입량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됩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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