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신임 대법원장 후보 이르면 오늘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24일 퇴임을 앞둔 김명수 대법원장의 후임을 이르면 오늘(22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어제(21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신임 대법원장 후보 지명이 한 달 전에는 이뤄져야 하므로 이번주 해야 한다"면서 "이르면 오늘 발표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군으로는 오석준 대법관과 이종석 헌법재판소 재판관,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법원장은 대통령 지명 뒤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거쳐 임명하게 됩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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