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김의겸 민주당 의원에 이어서 이번에는 민주당의 현재 최고위원이죠. 최고위원이 여러 명 있습니다. 그런데 이 최고위원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목소리로 한번 확인해 보시죠. 그런데 이제 이 박찬대 최고가 이런 일이 있었잖아요. 7월에 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에게 쌍방울의 대북송금 이것을 보고했다.’ 이렇게 검찰에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에. 박찬대 최고가 이화영 씨의 측근, 40년 지기 현재 지금 용인갑 지역구 대신 관리해 주고 있는 핵심 측근을 박찬대 최고가 만난 직후에 이화영 씨 배우자 부인 백모 씨랑 통화했다. TV조선 보도 나왔죠? 그랬다가 이제 박찬대 최고가 막 해명을 하기는 했어요. 그런데 A를 물었는데 B를 답했다. 엉뚱한 해명이다, 이런 논란이 있었죠.
그런데 알고 봤더니 8월 16일 최근에 검찰이 저 박찬대 최고를 만난 이화영 씨의 측근을 압수수색했다. 그래서 이모 씨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검찰이 싹 다 확보했다. 그러고 나서 최근에 박찬대 최고가 8월 17일 느닷없이 ‘내가요, 사실은 이화영 측근하고 만난 적이 있고요. 그 자리에서 이화영 씨 부인 백모 씨랑 통화한 적이 있습니다.’ 셀프 고백을 한 것이죠. 그래서 저 때 왜 8월 17일 박찬대 최고가 셀프 고백을 했을까 궁금했는데. 지금 드러난 상황을 보면 그 전날, 박찬대 최고가 만난 이화영 측근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었다.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우리 조정훈 의원님께서는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네. 박찬대 의원 한 분을 특정해서 지적하는 것도 있지만 이런 사태들. 이화영 피고인이랄까요? 전 부지사에 대한 여러 가지 설득 작업에 앞장서는 소위 친명계 의원들을 보면서 도대체 저분들은 누구를 위해서 정치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과연 그렇게 입으로 이야기하는 국민을 위해서 정치를 하시는 분들인지 아니면 이재명 살리기, 이재명을 위한 정치를 하시는 것인지 굉장히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박찬대 의원 저는 의정 활동에서 직간접적으로 보면서 굉장히 노래도 잘하시고 합리적인 분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발언하시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면서 저분도 어쩔 수 없이 그냥 공천을 위해서 공천 정치를 하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청래 의원 이런 분들이, 민형배 의원 등등이 그런 친명계 행사에서 이렇게 정말로 무슨 충성 경쟁하듯이 선동하는 메시지들을 계속 발신하는 것을 보면 분명한 것 같습니다. ‘두고 봐라.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 물러나는 한이 있어도 공천권은 우리가 쥘 것이다. 옥중 공천할 것이다. 그리고 옥중 선거운동까지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요.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내려와서 만약입니다만 옥중 공천을 하면요. 이것은 해외 토픽감 아닙니까? 대한민국과 같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진국에서 이런 일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저분들도 다시 한번 생각해서 과연 내가 정치하는 것이 이재명 살리기가 내 정치의 전부가 되는 것이 맞는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우리 국민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반성하고 손절매하는 것이 맞는지 검토해 보시고 고민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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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