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양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후쿠시마 원전을 찾아 오염수 방류 설비를 시찰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르면 모레 22일 방류 시일을확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오염수 관련 정치권 공방도 재점화되는모습인데요. 그 밖의 정치권 이슈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시마 후미오 일본 총리. 한미일 정상회담가 끝나자마자 오염수 방류 점검을 시찰했는데 모레죠, 조금 전 말씀드린 것처럼 각의를 열어서 방류 시점을 결정할 거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배 교수님, 확실히 방류가 임박한 분위기죠?
[배종호]
일본은 시종일관 방류를 목표로 삼고 움직이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IAEA 보고서를 강조하는 것도 결국 방류를 정당화하기 위한 그런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지금 보니까 기시마 후미오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담 캠프 데이비드에서 가졌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자마자 지금 최초로 본인이 후쿠시마 원전을 찾았어요. 그래서 시찰을 앞두고, 그러니까 방류를 앞두고 한번 쭉 살펴본 건데 일종의 방류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만전의 준비를 다 했는지 보기 위한 것이다, 이런 멘트를 날렸다는 것도 방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다면 방류는 언제 할 것이냐.
8월 말에서 9월 초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는데 일본 언론은 아무래도 8월 말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9월이 되면 지금 어민들이 저인망 어업을 하는 시기라고 해요. 그래서 그 시기를 피하기 위해서 앞당길 것이다, 이렇게 전망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아직도 일본의 어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는 그런 상황. 또 그리고 일본의 인터넷 매체 JNN 보니까 찬성이 일본 국민들이 45%. 그렇지만 반대도 40%. 이렇게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기시마 후미오 총리가 마지막까지 상당히 고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 정치권에서도 이와 관련한 공방이 불붙는 그런 모습인데 민주당에서 지난 16일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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