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발생한 신협 강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 2대를 모두 찾았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용의자가 훔쳐 도주에 사용한 오토바이 2대를 어제(19일) 각기 다른 장소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용의자 신원이 특정되지 않아 인력 70여 명을 동원해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 정오쯤 대전 관저동의 한 신협에서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해 3천9백만 원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사흘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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