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의 결과 공방…"새로운 대전환" "자율성 훼손"
여야가 어제(19일)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를 두고 상반된 평가를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3국이 군사안보부터 경제, 첨단기술에 이르는 촘촘하고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노력이 새로운 대전환이라는 정점을 찍은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한미일이 위협에 공동대응 등 3자 협의를 공약한 데 대해 "국민 부담이 늘고, 우리 군의 전략적 자율성이 훼손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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