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오전 10시 10분쯤 경기도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양평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다른 승용차 2대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승용차 동승자 2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가 차선을 갑자기 바꾸면서, 뒤따르던 승용차 운전자가 이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타고 넘어가 마주 오던 또 다른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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