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 처남 김 모 씨가 불구속기소 된 것과 관련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 국정조사는 피할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브리핑에서 지난달 말 현직 대통령 장모가 법정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에 이어, 처남이 재판을 받게 됐는데도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정도면 양평군청과 윤 대통령 처가의 카르텔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면서, 윤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국민의힘은 대통령 처가 의혹을 씻어주기 위해서라도 국정조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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