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는 오늘(1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추모사에서 고인은 국익과 국민 통합을 위해선 과거의 어떤 악연도 다 초월하는 결단을 보여줬다며 자신과 여당도 발자취를 잘 새기며 큰 정치를 복원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고인의 인동초 정신을 언급하면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의 폭력적 통치가 국민을 벼랑으로 내몰고 검찰 정권의 공포 정치에 민주주의와 법치, 정의가 실종됐지만 퇴행에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추도식에는 여야 대표들 말고도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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