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남경필 전 경기지사 장남에 징역 5년 구형

2023-08-18 0

'마약' 남경필 전 경기지사 장남에 징역 5년 구형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지 닷새 만에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8일) 수원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남씨의 결심 공판에서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이날 공판에서 남경필 전 지사는 증인 출석 취지에 대해 "선처를 바라는 게 아닌 처벌해달라는 취지"라며 "아들이 단약 치료를 해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주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남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 등에서 16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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