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부안서 가드레일 들이받고 전소…3억5천만원 피해
오늘(17일) 오전 10시 41분쯤 전북 부안군 계화면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페라리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사고 직후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페라리 로마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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