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해 대륙 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도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가정보원이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북·러, 그리고 북·중 간 동향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 : 국정원은 한미일 정상회의, 또는 한미연합훈련 등을 겨냥해서 북한이 ICBM 발사 등의 여러 종류의 도발을 준비 중이라는 보고를 했습니다. 또한, 최근 고체 미사일 생산 시설에도 차량 활동이 이례적으로 활발해지고 있고, 전술핵 탑재 가능한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합동 훈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김정은과 단독 면담하여 큰 틀의 군사 협력 방안을 합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러시아·북한 간 군사 협력이 속도를 더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핵미사일 핵심 기술의 북한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고 동향을 면밀히 추적 중에 있습니다. 북한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중 관계에 공을 들이며 국경 개방을 점진적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국경 폐쇄 후에 탈북자가 급감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2023년에는 현재까지 99명이 탈북한 것으로 파악되어서 2022년 대비 3배가 증가했고, 국경이 개방되면 그 증가 추세는 좀 더 늘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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