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친 장례 마무리...'한미일 정상회의' 오후 출국 / YTN

2023-08-17 22,444

尹, 오늘 부친 故 윤기중 교수 장례 마무리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위해 오후에 미국으로 출국
내일 아침 캠프데이비드 이동해 한미일 정상회의
오찬·공동 기자회견…정상 별도 만남 가능성도
美 대통령 휴양지…바이든 정부 첫 해외정상 초청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부친 고 윤기중 교수의 삼일장 절차를 모두 마무리합니다.

조금 전 발인이 엄수됐고, 오후에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방문에 나섭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죠?

[기자]
네, 어젯밤 늦은 시각까지 윤석열 대통령 부친인 고 윤기중 교수 빈소에는 조문객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장례 마지막 날로, 조금 전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오전 8시 반부터 30분간 진행된 발인제에는 윤 대통령 내외와 가족·일가친척 20여 명, 윤 교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운구 차량은 윤 교수가 재직한 연세대 상경대 건물 주위를 돈 뒤 장지로 향했고,

윤 대통령은 경기도의 한 공원 묘역에 마련된 장지에서 장례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후엔 곧바로 외교 일정에 돌입하는데요.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 성남공항을 통해 늦은 오후에 출국합니다.

1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뒤 현지 시각으로 내일 아침, 우리 시각으로 내일 밤 캠프데이비드로 이동해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고 정상 간 오찬과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한미·한일 정상이 별도로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든 일정은 늦은 오후까지 캠프데이비드에서 진행되는데요.

캠프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공식 휴양지로, 바이든 정부가 해외 정상들을 초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주로 어떤 것들이 논의될까요?

[기자]
세 정상이 만나는 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네 번째입니다.

모두 국제 다자회의를 계기로 만난 거였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단독 개최되는 겁니다.

핵심 의제는 3국 안보협력 방안입니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에서 한미일이 직면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 (중략)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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