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상' 안성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 합동 감식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가 신축공사장 붕괴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 등 관계기관의 합동감식이 오늘(16일) 오후 안성시 옥산동 사고현장에서 3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오늘 합동감식은 신축 공사 중이던 건물 9층 바닥 면이 8층으로 무너져 내린 원인을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고 무너진 동바리의 수평재와 수직재 등 잔해물 일부를 수거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수거품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채취한 나머지 시료들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11시 49분쯤 이 상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베트남 형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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