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워줘” 버스 막고 난동…경찰까지 때린 여성의 최후

2023-08-16 603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참 별일이 다 있네요. 택시 창문에 몸 내밀고 웃통을 벗으려고 하는 저 행태는 참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일단 저 택시에서 있던 저 상의 탈의 남성은 그렇다 치더라도, 신호 대기 중인 버스 앞을 가로막은 여성. 왜 이랬다는 것입니까?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그러니까 버스 정류장이 아닌데 신호 대기 중에 있는 버스에 자신을 태워달라고 버스에게 계속 요구를 한 거예요. 버스 기사 같은 경우는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을 태우면 버스기사에게 과징금이 부과되고요. 특히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조례 위반으로 기사에게 벌금이 부과되거든요. 그래서 태울 수가 없는 상황인데 계속 태워달라고 문을 쿵쿵 때리다가 결국에는 버스 앞을 가로막아서 버스 운행을 못 하게 막은 사건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버스 기사가 112에 신고를 했고요. 결국 그 출동한 경찰들에게도 폭행을 행사해서 공무집행방해죄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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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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