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하와이 화재에 "애도·인도 지원…블링컨 "깊은 감사"
박진 외교부 장관은 화상으로 진행된 한미일 외교장관 협의에서 최근 하와이주 마우이 섬 내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미국측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또 우리 정부가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 설명했고, 이에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3국 외교장관이 이번 협의에서 북핵,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미일간 빈틈 없는 공조를 재확인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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