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더위, 곳곳 소나기...동해안 너울성 파도 주의 / YTN

2023-08-15 60

오늘도 덥고 습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2도로 어제만큼 덥겠고,

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하는 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불어 드는 강원 영동 지방은 강릉이 26도에 머무는 등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오늘도 나오실 때는 우산도 챙기셔야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요,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중부와 전북에 5~40mm, 영남 많은 곳에는 80mm 이상이 되겠고요,

특히, 영남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은 32도, 부산은 31도로 무덥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열대야와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한편, 7호 태풍 '란'은 어제 오전 일본 오사카 부근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했는데요.

현재 동해 상으로 진출한 태풍은 모레 새벽 일본 삿포로 북쪽 해상에서 소멸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는데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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