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초등생 성폭행 예고글' 고교생 경찰에 자수
서울 강남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예고글이 온라인에 올라온 것과 관련해 10대 남자 고등학생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이 학생은 어제(15일) 오후 구로구의 한 파출소를 찾아 '성폭행 예고글'을 자신이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15일) 오후 1시 5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이후 글은 삭제됐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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