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윤석열 대통령 부친 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별세를 애도했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인은 대한민국 통계학의 기반을 닦은 학자이자, 몇 해 전까지도 외국 서적을 번역하는 열정으로 후학들에게 본보기가 됐고, 무엇보다 지금의 대통령이 있기까지 질책과 격려, 조언을 아끼지 않은 한 가정의 아버지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의를 밝혔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큰 슬픔을 마주한 윤 대통령과 유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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