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공산주의 맹종 세력 활개...日, 이익 추구 파트너" / YTN

2023-08-15 96

윤석열 대통령이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산 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이 활개 치고 있다며 속거나 굴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에 대해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면서 일본의 후방 기지가 북한의 남침을 막는 최대 억제 요인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 경축사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대립하는 '공산 전체주의'를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 발언을 내놨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 지난 현재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고 추구한 대한민국과 공산 전체주의를 선택한 북한의 극명한 차이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70년 동안 북한은 최악의 가난과 궁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산 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 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공산 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해 허위 선동과 패륜 공작을 일삼아왔다며, 이런 세력에 결코 굴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전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분단의 현실에서 이러한 반국가세력들의 준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공산 전체주의 세력, 그 맹종 세력, 추종 세력들에게 속거나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새로운 안보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죠?

[기자]
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과 확신, 그리고 연대의 정신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에 대해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고 정의했습니다.

더 나아가 일본이 유엔사에 제공하는 7곳 후방 기지의 역할이 북한의 남침을 차단하는 최대 억제 요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한일 양국은 안보와 경제의 협력 파... (중략)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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